집들이 초대 주말에 청주에 사는 광수동생집엘 다녀왔다. 새로이 이사해서 새 보금자리를 만드는 그들을 축하해주러 형제들이 모두 모였다. 마당에서 굴과 조개, 삼겹살을 구워먹고 저녁엔 캠프파이어도 했다 ^^ 모든식구들이 그 넓은 거실에서 남북전쟁영화의 부상자들 누워있듯 죽죽 누워서 잠을 잤다. 집떠나.. 나의이야기 2008.11.11
가을보러 가야지 아침저녁으로 추워, 쌀쌀한 날씨를 원망하면서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건 왜일까? 크리스마스캐롤이 있고 흰눈이 펑펑내리는 거리를 상상한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따뜻한 방에 사랑하는사람들, 가족이 모여 밤새 내려 쌓인눈을 이야기하는 상상...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ㅋ 빨랑 크리스마스.. 나의이야기 2008.11.07
벌써 11월이다~ 벌써 11월이다. 때론 지루하고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들이였는데도 뒤돌아 정신차려보면 쏜화살과도 같이 너무빨리 우리의 곁을 스쳐 지나가 버린다. 옆반친구와 싸워 눈주위가 심하게 멍들었으니 병원에 데려가봐야 할것같다고 아들놈 담임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대영이가 가끔 생각지도 못한 사고.. 나의이야기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