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돈다발이 툭- 하고 떨어졌으면 좋겠다 ㅋ
준비하지 않았던것도 아닌데도 막상 나래 대학등록일이 다가 오고보니
생각이 많다.
애들아빤, "나래 등록금을 준비해 놓았지만 펀드가 반쪽이 나 찾을수 없다"는 말로 일관하고...
어쩔수 없이 우선은 학자금 대출을 받기로 계획하고 있다.
나래이름으로 대출을 받는터라 마음이 더욱 무겁다.
사회출발하기도 전에 아이에게 빚부터 떠안겨 준다는건 부모로써 창피한 일이다.
언제나 튕겨나듯 탱글거리는 딸!
모든게 싱그럽고 재미있으며 신기해 하는 아이다.
언제나 웃음웃고 있는 아이!
사랑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