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지각했던 친구가 안미운건 왜일까?

아름다운 참새 2008. 10. 7. 14:56

 그날 등산을 가자고 몇명의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

영광 불갑산에 가기로 하고 9시까지 비아의 한 식당앞에서 기다리던중 찍은사진이다.

일행중 차를 가지고 가기로 한 친구가 약속시간에서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길래 전화했더니만

그때까지 자고 있었단다.

먼길에 왔던 친구에게 술대접하는라 새벽 3시에 귀가해 깜빡 잠이 들었다나? ㅋㅋ

 

 

그랬어도 일행중 아무도 화를 내거나 불평의 말을 하지 않았다.

모두가 호인이거나? 서로를 아끼거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임곡의 촌닭집에서 옻닭을 먹었다.

즐거운하루였다.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창들 얼굴보면 좋겠다  (0) 2008.10.15
어쩌면 혼자만의 생각으로 상처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0) 2008.10.14
어등산에서  (0) 2008.10.13
나! CATIA 많이 늘었당~~  (0) 2008.10.08
비가온다.  (0)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