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어쩌면 혼자만의 생각으로 상처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참새 2008. 10. 14. 17:19

모두가 그럴테지만 사소한일로 속상하고 사소한일로 상처받곤 한다.

내 진심은 그게 아닌데 때로는 상대방이 오해할 수도있고,

어쩌면 상대의 진심은 그것이 아닌데도 혼자만의 생각으로 섭섭해하며 상처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끔 이해 안될때가 있다.

그들의 행동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조용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려해도 마음속의 노여움이

이성적인 판단을 방해하고 있다.

 

두달전 계약만 해뒀던 한성아파트의 등기이전일이 담주 월요일로 다가왔다.

세입자의 이사와 집세반환

새로운 매수자의 등기이전과 주택담보대출승계등 ...

모르는, 처음경험하는 복잡한 문제들로 머리가 지끈거린다.

 

실수하지 않으려고(실수하면 안되니까)

모든 낯설음에 당당하게 맞서려고(자존심에 손상받지 않으려)

나름 고심하느라 머리가 아픈것도 있지만...

외롭다.

넓은세상에 혼자 서있는것 같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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