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선운사의 아름다운기억

아름다운 참새 2009. 11. 11. 20:29

11월 8일 선운사를 다녀왔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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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절정에 선운사를 다녀왔다.

산행시작에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비가 오후엔 우산을 펴게 만들었다.

가족들과 다녀온 선운사는 아름답기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계곡물에 떨어진 낙엽은 그 빛깔이 너무 고와서 나무에 달렸을때 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살면서 이런 아름다운것들을 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눈을 감을때마다 그 아름다운 절경들이 아직도 나를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