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이사완료~
아름다운 참새
2009. 4. 29. 17:20
4월 26일!!
오랜시간 기다려왔던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엄만 주변인과의 헤어짐이 섭섭해 눈물바람 하셨다는데,
꼬박 22년이라는 시간을 그아파트에서 보냈으면서 섭섭함이 별로다.
넓고 큰집으로 이사한다는 기쁨이 오래된집의 추억을 무시해 버렸다.
어쩌면 그와의 새로운 시작이 쇼킹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이사를 마친 다음날 출근은 힘이 들었다.
딱 쉬었으면 좋겠는데도
직장일이란게 내마음과 내입맛대로 되어지는건 아니니까 ~ 크윽!
학교가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걷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에 내아들이 걷고 있다는 사실로 가슴 벅찼다.
가족!
내가 열심히 살수 있도록 나에게 힘을 주는것